우리나라와는 좀 다르지만 강아지 예방접종 종류 따라 법률로 의무화 되어 있는 것과 임의접종으로 구분되기도 하는 강아지 예방접종 종류 알아보겠습니다. 

대표적으로 광견병과 켄넬코프 등 이외에도 여러 접종이 있는데 어떤 백신접종을 하게 될까요?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법률의무는 아니라고 알고 있는데요, 사람과 개 모두가 걸릴 수 있는 위험한 광견병은 각 자치단체에서 무료접종을 하기도 합니다. 


광견병은 모든 포유류에 감염하고 유효한 치료법이 아직 없으며 발병하면 100% 죽게 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주 극히 드물게 광견병 뉴스가 나오긴 하지만 아직 중국이나 인도 등에서는 안심할 수 없는 병입니다. 

그래서 외국으로 강아지를 데리고 갈 때도 꼭 체크하는 것이 광견병예방접종 유무이기도 합니다. 



강아지 예방접종 종류 중 임의 접종으로 의무화는 아니지만 기본으로 꼭 접종을 해야 하는 것을 코어백신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코어백신이란 생활환경에 상관없이 모든 강아지가 접종을 받아야한다고 생각되는 예방접종입니다. 



코어백신 

디스템퍼 바이러스 (개홍역) 

: 기침 등 호흡기증상, 설사 등 소화기증상, 신경증상을 일으키며 치사율이 높다. 


파보 바이러스 (파보장염) 

: 주로 어린 강아지에게 많이 발생하고 설사, 구토, 돌연사 등을 일으키며 치사율이 높다. 


아데노바이러스 (개전염성간염, 개전염성인두기관염) 

: 두종류가 있는데 아데노바이러스1형은 간염, 2형은 인두기관염이다. 

1형은 급성 간염증상을 일으켜 황달과 구토증상이 나타나고 어린강아지는 돌연사를 하기도 한다. 

2형은 기침이 오래가는 경우가 많고 켄넬코프라고도 불린다. 강아지 감기 병원체 하나로 생각된다. 2형 백신으로 1형을 동시에 예방할 수 있다. 



논코어백신 

렙토스파이라감염증 

: 타입이 여러개 있어 가벼운 증상부터 황달이 나타나는 중증까지 여러 증상을 나타낸다. 쥐 등이 보균체이며 그 오줌에 감염된 물이나 토양에서 피부 또는 입으로 감염된다. 사람에게도 전염된다. 특히 따뜻한 지역에서 많이 보여진다. 


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감염증 

: 기침, 콧물, 발열, 식욕부진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보인다. 


보르데텔라 브론키셉티카 감염증 

: 강아지 기관지패혈증균으로 알려져 있는 세균으로 인한 감염증으로 파라인플루엔자와 동시에 감염되는 경우가 많으며 켄넬코프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여기에 코로나장염 예방접종도 권장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인 종합백신은 4종혼합과 5종혼합이 있습니다. 

DHPPi 4종 혼합백신 : 개홍역(디스템퍼), 전염성간염, 파보장염, 파라인플루엔자 

DHPPL 5종 혼합백신 : 개홍역(디스템퍼), 전염성간염, 파보장염, 파라인플루엔자, 렙토스피라 


일반 가정집에서 키우는 경우는 4종 혼합백신으로 충분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여기에 코로나장염을 더 맞추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번식장, 샵에서 분양받거나 보호소에서 분양받거나 하면 그 환경으로 인해 걱정스런 마음에 많이들 접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 등에서는 접종을 실시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 강아지 예방접종 주기 및 횟수 

종합백신 :  생후 6주, 8주, 10주, 12주, 14주 등 2주 간격으로 5차에 걸쳐 접종 후 매년 1회 추가접종

코로나장염 :  6주, 8주 2차에 걸쳐 접종 후 매년 1회 추가접종 

켄넬코프 :  10주, 12주 2차에 걸쳐 접종 후 매년 1회 추가접종 하고 있습니다. 

강아지 예방접종 종류 그리고 우리나라에서의 접종종류와 주기 및 횟수를 확인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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