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강아지는 사람의 아기와 마찬가지로 여러 질병에 관한 예방접종이 필요합니다. 강아지 예방접종 시기와 횟수 그리고 언제까지 접종을 해야 하는지 등에 관해 살펴보겠습니다.
이행항체의 양이 감소하면 병에 감염되기 쉬워지기 때문에 예방접종이 필요해집니다. 하지만 모견에서의 이행항체가 아직 몸속에 남아 있는 강아지는 접종을 해도 그 효과를 얻기 힘든 경우가 꽤 많습니다.
이행항체양이 줄고 백신효과를 가장 잘 발휘할 수 있는 타이밍에 접종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그 시기가 개체별로 다르기 때문에 특정하기 힘듭니다.
따라서 강아지 예방접종을 할 때는 여러번에 나눠 할 필요가 있습니다.
세계소동물수의사회인 WSAVA의 가이드라인에서 볼 수 있는 강아지 예방접종 프로그램은 많은 나라에서 권장되고 사용되고 있어 알아보았습니다.
강아지 예방접종 시기와 횟수
일반정인 가정견의 시기와 횟수 프로그램으로 접종개시 시기와 접종간격에 따라 횟수가 다릅니다. 또 감염증이 많이 발생하는 지역에서는 백신 재접종이 2주 간격이 되기도 합니다.
1회째 접종 : 6~8주령
: 이행항체가 가장 빨리 사라지는 것을 계산해 이 시기에 접종합니다.
2회째 접종 : 1회째에서 3~4주 후
: 지난번 접종시 이행항체양이 줄어들지 않아 백신으로 항체가 충분히 만들어지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어 다시 접종하게 됩니다.
3회째 접종 : 2회째에서 3~4주 후
: 대부분의 강아지들이 백신접종 후 제대로 항체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되는 16주 또는 그 이후에 마지막 백신접종 할 것을 권장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보통 5번까지도 예방접종 하는 듯 한데 WSAVA에서는 3번의 접종 그리고 첫해 3번까지의 접종 이후 항체가 형성되어 있지 않을 가능성이 있는 강아지, 26~52주 사이에 확실하게 항체를 만들어주기 위해 한번 더 접종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마지막 3회째 접종 후 4주 정도 흐른 뒤 혈액검사 등으로 항체를 측정해 방어면역이 형성되어 있다면 4번째 접종은 필요없습니다.
이 이후의 추가접종 등에 관해서는 논쟁이 있습니다. 지역특성을 비롯해 나이와 부작용의 경험, 지병의 유무, 바이러스항체가 등에 따라 강아지 예방접종 시기와 횟수 그리고 필요성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백신접종은 반드시 해야 한다는 면도 있지만 부작용도 있을 수 있으니 신중해야 합니다.
심한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쇼크, 눈과 입주변이 빵빵하게 붓거나 가려워하고 빨개지는 피부증상, 구토와 설사의 부작용도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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